[충북 스타트업 포커스] 솔루디(SOLUD), 숨쉬기 편한 마스크 '퓨레스' 론칭! ... 상황에 맞게 필터 교환까지 가능

전 세계 각국은 미래 경제성장을 견인할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스타트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차산업혁명과 바이오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매일 탄생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발달로 하루 아침에 지구촌 곳곳의 시장으로 사업화되는 추세다.

이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안팎에서 일어나는 기하급수적인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여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기업 '솔루디'는 '호흡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마스크를 개발했다. '써큘레이터'를 탑재한 '퓨레스' 마스크다.

솔루디는 2020년 2월 6일, 마스크 제품으로 국제발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음에도 솔루디는 대상을 수상한 제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지 않고, 더 완벽하고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를 거듭하여 호흡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개발하였다.

퓨레스는 이너마스크, 아웃터, 3중 필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너마스크는 작은 공기호흡기와 비슷한 형태로 생겼으나 피부에 밀착할 수 있는 인체역학구조로 제작되었다. 내부에는 써큘레이터가 탑재되어 있어 호흡량에 따라서 편리하게 공기유입량을 조절이 가능하며, 3중 필터는 용도에 따라 Super Safety필터, Usual필터, Sporty필터로 상황에 맞추어 착용할 수 있으며 상황에 알맞게 사용자가 필터를 맞춤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관계자는 "신개념 써큘레이션 마스크 '퓨레스'는 기존 마스크의 김서림이나 답답함, 숨쉬기 어려움 등의 불편한 요소를 개선시켜, 호흡취약계층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써큘레이션 마스크는 UV차단 쿨메쉬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과 습기, 땀으로 인한 불쾌함과 답답함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여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퓨레스 마스크는 향후 국내 시장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앞으로 마스크 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